01 / ABOUT THE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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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풍미가 돋보이는 대표 메뉴 '페리에 사브레'를 비롯해 Le Lys의 구움과자는 재료의 배합과 굽기 조절이 인상적이다. 프랑스 보르도 지방 전통 방식을 따른 카눌레는 겉면의 바삭하고 짙은 구움색과 안쪽의 차진 탄력이 뚜렷한 대비를 이룬다. 발효버터의 풍미를 살린 피낭시에와 부드럽고 촉촉한 질감의 진한 가토 쇼콜라 등 작은 과자마다 각기 다른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달콤한 과자뿐 아니라 짭조름한 맛이나 향신료를 더한 구성도 갖추었다. '어른의 간식(おとなのおやつ)'이라는 이름의 치즈 쿠키 틴케이스에는 허브나 후추를 더한 치즈 쿠키와 달콤한 쿠키가 함께 담겨 있어 술안주로도 곁들이기 좋다. 통밀가루를 넣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폭신하게 구워내는 스콘은 기본 호두나 레몬 화이트 초콜릿 외에도 앙버터 샌드처럼 날마다 바뀌는 메뉴로 선보인다.
제철 재료를 활용한 키슈도 마련되어 있는데, 구조네기(파)나 거칠게 간 소시지, 카레 양배추와 단바 시메지버섯 등 속재료의 조합이 눈길을 끈다. 가쓰라노사토초 주택가에 자리한 포장 전문 매장 안에는 사랑스러운 오리 모양의 '쌀가루 베리에'를 비롯한 여러 구움과자가 진열되어 있어 가벼운 선물이나 일상의 티타임용으로 알맞다.







